태국 여행125 우본라차타니 맛집 Chomjan (Bar & Restaurant) 우본라차타니 여행을 가기로 결정했을 때, 가장 특별해 보였던 장소는 바로 여기 촘잔이었습니다. 지도 상으로 보면 강변을 끼고 있는데, bar 와 레스토랑이 동시에 표기되어 있어서 왠지모를 호기심이 생겼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여기 와서 보니, 이 곳이 그동안 평생 살며 가본 가장 큰 규모의 레스토랑이라는 사실에 매우 놀랐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촘잔은 바 와 레스토랑을 별도 건물로 운영하고 있고 심지어 숙소도 별도로 운영되는 매우 큰 규모의 식당이었습니다. 또한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기준으로 오른쪽이 촘잔, 왼쪽은 야시장입니다. 먹고 마시다 잠들기에 매우 좋은 시스템인 것 같네요 ㅎㅎ 입구의 비틀과 미니를 지나치고 나면 식당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나옵니다. 입장~ 구령에 맞춰 걸어야만 될 것 같은 분위기... 2024. 1. 30. 우본라차타니 사원 - 왓리압, 왓따이프라짜오야이응뚜 우본라차타니는 다른 태국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시내 여기저기에 크고 작은 사원들이 참 많습니다. 정처없이 걷다보면 사원이 보이고, 무심코 지나다 보면 또 사원이 나오는 그런 수준이에요. 불교신자가 아니더라도 호기심에라도 한 번쯤은 들어가볼만한 곳들입니다. 생각보다 예쁘고 분위기도 좋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우본라차타니 강변 근처의 이웃해있는 두 사원입니다. 첫번째 장소는 리압사원입니다. 시내 한 중간에 위치해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아요. 이 곳은 앞서 방문했던 농부아만큼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지리적인 이점 때문인지 현지인들이 꽤 많았습니다.제가 방문한 날은 회사 야유회를 나온 현지 단체 관광객들이 있었는데, 사진촬영을 부탁한 것을 계기로 이들과 우연치 않게 섞이게 되었습니다. 회사.. 2024. 1. 29. 우본라차타니 맛집 - Ligon Burger 리곤 버거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 듯 햄버거 가게 입니다. 그런데 여기를 굳이 포스팅하는 이유는 일반적인 버거랑은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른 것들이 느껴져서 입니다. 크게 두가지였는데, 으레 수제 버거라면 꼭 있어야할 그 집 만의 특별한 맛, 그리고 햄버거 가게라고 하기엔 독특한 매장의 분위기입니다. 대략의 위치는 지도 참고해주시구요. 매장 바깥 도로에서 여길 바라다보면 오른쪽에 OPEN 불이 켜져 있는 작은 부스가 있습니다. 여기서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특이한 것 태국도 우리나라의 요기요나 배민처럼 그랩을 통해 음식이 배달되는데, 배달 라이더분들이 여기서도 꽤나 자주 음식을 픽업하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이미 이 지역에서는 꽤나 유명한 집이란 촉이 여기서 왔네요. 여튼 이 부스에서 주문하고, 조리도 이.. 2024. 1. 26. 우본라차타니 클럽 라이브바 โรงเตี๊ยม วารินชำราบ อุบลฯ 우본라차타니. 생각보다 커다란 지방 도시. 방콕보다야 당연히 작겠지만 역시나 클럽으로 불리울만한 장소도 꽤 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클럽이라기 보다는 정통 라이브바에 해당 되는 곳입니다. 이 곳의 가장 큰 특징은 무대가 2개라는 것입니다. 태국의 클럽 중 무대가 2개인 곳들은 대게 한 곳은 밴드, 다른 한 곳은 EDM 디제잉으로 운영 됩니다. 당연히 모두 실내구요. 하지만 이곳은 야외 무대, 실내 무대로 이루어지며 동시에 밴드 공연이 이뤄지진 않습니다. 야외무대 먼저, 그 후 실내무대 진행. 굉장히 독특한 시스템이죠. 참고로 클럽이 아니다보니 부킹 같은 건 없습니다. ㅋㅋㅋㅋ 우선 위치 얘기를 좀 해야겠는데요, 여긴 와린 이라는 지역입니다. 우본라차타니의 남부지역인데, 다운타운 과는 다소 거리가 있.. 2024. 1. 25.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