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12 우본라차타니 기차역 - 부리람 이동 어느새 우본라차타니를 떠날 때가 되었네요. 너무 아쉽습니다. 도시 규모가 이렇게 큰 줄 알았으면 좀 더 일정을 넉넉하게 잡고 왔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다음 이동할 도시 부리람까지는 기차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기차역 위치는 다운타운에서 와린으로 가는 길목 초입 즈음에 있습니다. 대략의 위치는 지도 참고해주시구요. 역사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습니다. 조그마한 시골 정거장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었는데, 아닙니다... 꽤 규모가 있고 체계도 잘 갖춰진 느낌이었습니다. 기차가 오가는 시간이라 그런지 역전이 다소 혼잡했습니다. 가족이나 친지를 내려주는 승용차 행렬과 내린 손님을 태워가려는 택시들이 줄지어 있었구요. 역사 내부에는 역시나 티켓을 구매하는 곳과 플랫폼이 바로 연결되어 있고, 작게 나마 .. 2024. 2. 2. 우본라차타니 브런치 - NAP's Coffee & Roasters Ubon 여행지에서 늘어지게 늦잠을 잔 후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아무래도 가볍게 즐기는 브런치 아닐까 싶네요. 은근 커다란 지방 도시 우본라차타니. 브런치를 먹을만한 장소도 참 많습니다. 그 중 제가 겪은 괜찮은 브런치 가게를 소개해드립니다. 이름부터 특이한 냅스 커피 앤 로스터스. 위치는 구글맵 참고해주시구요, 구글 맵에 찍힌 사진에서 보듯 마치 2개의 가게가 별도로 운영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한 몸처럼 붙어 있습니다. 하얀색으로 된 왼편이 샌드위치를 파는 곳이구요, 민트색의 오른편이 커피를 파는 곳입니다. 주문은 각각의 장소에서 하셔야 되구요. 일단 샌드위치를 주문해봅니다. 가게엔 실내 좌석도 있고 야외 좌석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오전인지라 그다지 덥지가 않아서 실내보단 야외에 자리를 잡습니다... 2024. 2. 1. 우본라차타니 클럽 U-bar 우본라차타니에는 클럽이 두어곳 있습니다. 그 중 프랜차이즈 클럽 U bar 를 소개해드립니다. 위치는 지도 참고해주시구요. U bar 는 이미 콘캔에서 가 본 적이 있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시스템은 콘캔과 똑같은 것 같아요. 입구에서 어깨형들에게 입장료를 내면 손목에 도장을 직어줍니다. 역시 외출이 가능한 시스템이구요. 일찍 가봐야 좋을 게 없습니다. 해피아워 개념으로 맥주를 싸게 드실 수는 있습니다. 좋은 자리를 먼저 잡을 수도 있구요. 하지만, 무대에서 아무것도 진행되는게 없어서 일행이 없으면 이 대기시간이 굉장히 무료해요. 저녁 10시부터 스테이지가 시작되니 그 즈음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테이지는 콘캔과는 다르게 2개로 운영됩니다. 보통 태국 클럽에서 스테이지가 1개면 라이브 밴.. 2024. 1. 31. 우본라차타니 맛집 Chomjan (Bar & Restaurant) 우본라차타니 여행을 가기로 결정했을 때, 가장 특별해 보였던 장소는 바로 여기 촘잔이었습니다. 지도 상으로 보면 강변을 끼고 있는데, bar 와 레스토랑이 동시에 표기되어 있어서 왠지모를 호기심이 생겼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여기 와서 보니, 이 곳이 그동안 평생 살며 가본 가장 큰 규모의 레스토랑이라는 사실에 매우 놀랐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촘잔은 바 와 레스토랑을 별도 건물로 운영하고 있고 심지어 숙소도 별도로 운영되는 매우 큰 규모의 식당이었습니다. 또한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기준으로 오른쪽이 촘잔, 왼쪽은 야시장입니다. 먹고 마시다 잠들기에 매우 좋은 시스템인 것 같네요 ㅎㅎ 입구의 비틀과 미니를 지나치고 나면 식당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나옵니다. 입장~ 구령에 맞춰 걸어야만 될 것 같은 분위기... 2024. 1. 30.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