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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125

농카이 길거리 산책 농카이 길거리를 산책 삼아 걷다가 찍은 몇몇 사진들 포스팅해봅니다. 작은 도시이니만큼 동네 한바퀴를 크게 돌아도 많이 걸어서 힘들다는 느낌은 없네요. 다만 툭툭이나 성태우 잡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ㅎㅎ 하지만 어디든 들어가서 좀 쉬었다가 다시 걷다보면 숙소가 나오는 규모라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농카이 기차역에서 시내로 들어가느 툭툭이에서 한 컷 찍어봅니다. 작은 도시임에도 길은 널찍널찍 하네요. 근데 지나다니는 차가 거의 없습니다. 한적하죠 ㅎ. 참고로 기차역에서는 라오스로 가는 대형버스가 줄지어 서있기도 하고, 몇몇 성태우 기사님들이 호객행위를 합니다. 이 호객행위에 적극적으로 임하셔야 됩니다. 기차시간이 지나버리면 툭툭이 마저도 없어서 어디로 움직이기 힘들어요 ㅜ 길거리를 걷다 허기가.. 2023. 12. 30.
농카이 클럽 - ONYX 지방의 작은 도시인 농카이지만 있을 건 다 있습니다. 클럽도 그 중 하나겠죠. 큰 클럽은 여기가 유일한 것 같으니 그냥 음주가무 좀 하겠다 마음먹은 거면 다른 곳 알아볼 필요 없이 여기로 가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위치가 좀 애매합니다. 메인 도심에서 좀 떨어져있어요. 그런데 어차피 농카이가 워낙 작아서 도심이라고 부를만한 것도 없긴 합니다. 멀어봤자 어지간한 숙소에서는 거의 다 도보로 이동가능합니다. ONYX 를 구글지도로 보면 어딘가 큰 길가에서는 접근이 어려운 것처럼 보여지지만, 큰 길가에 있는 Grand Paradise 호텔로 들어가면 뒷길이 지도와는 다르게 뻥 뚫려있습니다. 호텔 뒤로 돌아가면 바로 클럽이 나오니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드디어 입장~. 지방 소도시라 그런지 외국인 관광.. 2023. 12. 29.
농카이 야시장 이 번엔 야간입니다. 늘 있는 행사는 아니지만 농카이에도 야시장이 열리네요. 태국은 어느 도시든 늘 야시장이 열리는 것 같습니다. 위치는 워킹스트리트인데, 타싸뎃 시장 기준 북서쪽으로 쭉 올라가다 보면 교회가 나옵니다. 그 중간에 꽤 넓은 광장 형식의 공간이 나오는데, 제가 갔던 날은 여기서 야시장이 열렸네요. 상세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해주시구요. 농카이 야시장은 다른 지방 도시 야시장하고는 결이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이미 많이 알려진 치앙마이 선데이마켓이랑 비교를 해보자면, 이런 저런 상품들과 음식들 위주인 치앙마이와는 다르게 농카이는 공연 위주이고, 주로 술과 안주를 파는 곳이 메인으로 보여집니다. 옷이나 악세사리, 기념품등 소소한 물품들은 어차피 타싸뎃 시장이 바로 옆에 있으니, 시장에 없는 것.. 2023. 12. 28.
농카이 타싸뎃 시장 농카이 워킹스트리트를 쭉 따라가다 보면 커다란 시장이 나옵니다. 광장 형식의 넓은 시장은 아니고, 메콩강 줄기 따라 길다랗게 이어지는데 그 길이가 생각보다 꽤 깁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해주시구요. 타싸뎃 시장은 한 낮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농카이가 꽤 작은 도시로 알고 있었는데 이 많은 사람들이 평일 낮에 이렇게나 많다니...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시장 규모가 크다보니까..정확하게는 길이 길다보니까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이따가 한바퀴 돌아보고 다시 사야지 했던 물건은 아주 높은 확률로 못 찾습니다. ㅋㅋ 생각하던 그 가게가 어디 있는지 찾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지방도시..작은 시골도시의 시장이다보니 가격이 무척이나 저렴합니다. 품질은 대부분 다른 도시의 시장들과 비슷하겠거니 하고 생각.. 2023.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