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공휴일

이번엔 태국 공휴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경일과 공휴일은 상당수 겹치는 부분이 많아, 일반적으로 혼용해서 사용하긴 하지만 엄연히 그 개념이 다른 날짜이므로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럼 태국의 공휴일의 날짜들과 의미들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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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 설날 (신정) 양력으로 새해의 시작인 날입니다. 태국은 매년 3개의 설날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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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 만불절. 부처의 제자들에 대한 최초의 설법을 기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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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 왕조창건일. 현재 왕조인 라마1세의 왕조창건일을 기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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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 ~ 15일 : 송크란 (태국 전통의 설날) 태국 전통 새해로써 일반적으로 물축제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국경일 편에서 이미 다뤘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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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 권농일. 새로운 농번기를 맞이하여 행운을 비는 의식을 기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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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 노동절. 우리나라처럼 국제적인 노동절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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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 석가탄신일. 부처의 탄신, 깨달음, 열반을 기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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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 석가모니의 최초 설법기념일. 불교 사순절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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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 입안거일. 해마다 아싼하 부차 기념일(설법기념일) 다음날이 카오 판싸 기념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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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 국왕탄신일. 라마10세 국왕의 탄신일 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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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 왕비탄신일. 왕비의 탄신일이지만 실제로는 어머니날로 부릅니다. 현지인들도 자신들의 어머니를 기리는 풍습으로 보내는 날이며, 우리나라의 어버이날과는 다르게 어머니의 날과 아버지의 날이 따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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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 라마5세 서거일 (태국 현충일)

태국에서 가장 공경받는 왕중의 한명인 라마5세의 서거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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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 푸미폰국왕 탄신일. 푸미폰 국왕의 탄신일로 어머니의 날처럼 실제로는

아버지의 날로 보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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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 제헌일. 1932년 최초로 헌법을 제정한 날을 기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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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 연말. 양력으로 매년 마지막 날을 공휴일로 지정하였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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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개해드린 국경일과 겹치는 날짜들이 많이 보입니다. 태국도 우리나라처럼 공휴일이 토.일요일이 될 경우, 월요일날 대체 공휴일 실시하고 있는 점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