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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콘캔 센트럴 플라자

by Let's share my information !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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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센트럴 플라자 입니다. 우돈타니에서도 이미 가 본 곳이라 프랜차이즈 쇼핑몰인 것을 알고 있었지만 첫경험이었던 우돈타니점이 아닌 콘캔까지 와서야 포스팅을 하게 됐네요.

우선 위치부터 살펴보면 콘캔 기차역 위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풀만호텔에서도 도보로 이동가능한 곳에 있구요. 다만 우돈타니와는 다르게 센트럴플라자가 단독으로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느낌은 아닙니다. 우돈타니보다 규모가 훨씬 큼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이렇다할 무언가가 있지는 않았던 점이 다소 의외였습니다.

낮시간 도보로 이동한 탓에 겉에서 보기엔 다소 조용합니다. 하지만 주차장이 있는 뒤쪽으로 접근해서 그렇구요, 정문쪽으로 돌아나가보면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꽤 근사합니다.

밤에는 요런 느낌~

현지인들의 영어식 발음 센탄파사~는 이 곳 말고도 여러 곳에 이미 점포를 내고 있습니다. 공홈도 있구요. 상당히 규모가 큰 비즈니스를 하는 것 같습니다.

내부는 여느 태국 쇼핑몰이 그렇듯 시원함을 넘어 다소 춥습니다. 감안하고 가셔야 될 것 같습니다. 여러 층으로 나뉜 공간들은 우리나라도 그렇듯 아랫층이나 윗층으로 갈수록 음식관련 상품들이 있고, 가운데 공간을 스포츠, 의류, 잡화 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딱히 특별할 건 없어보이지만 여기에 와야만 살 수 있는 물건 들이 꽤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를테면 3만원 미만에 구입할 수 있는 아디다스 정품 운동화라던지...뭐 그런것들요 ㅎㅎ (필요가 없어서 안 산 걸 매우 후회중)

동남아권 국가들의 대형 쇼핑몰을 가보면 은근히 자주 마주치게 되는게 자동차 매장입니다.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주로 열리는데, 태국은 세금이 워낙 비싸서 자동차 보유 자체가 매우 어렵습니다. 차가 있으면 그 자체로 좀 사는? 사람이란 뜻이라..자동차가 매장 1층에 디피되는게 어찌보면 당연한 것 처럼 여겨지게 됩니다. 아무래도 1층 입점이 가장 비살테니까요. 제가 갔던 날은 포드가 전시 중이었는데, 국내에 잘 없는 차종들이 있어서 눈요기는 제대로 한 것 같습니다.

센트럴플라자 우돈타니에서 먹어본 모든 음식 중 원탑은 고등어정식이었고, 콘캔에서 먹어본 여러 음식들 중 원탑은 이 하얀색 빵입니다. 이름을 모르겠는데...제가 먹어본 빵 중 가장 맛있었던 빵이라고 생각됩니다. 경험해보지 못 한 유형의 빵이라 그랬던 것 같은데, 이름을 기록해두지 않은게 후회됩니다.

다음에 다시 가게 되면 꼭 이름을..ㅜㅜ 콘캔 방문하게 되면 센트럴 플라자도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이것저것 구입하지 않더라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솔합니다. 무더위를 피할 수도 있구요. 빵은 꼭 드시길..ㅎ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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