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만수동 맛집 - 만수동 타코로 131

인천 만수동에도 타코집이 있습니다. 타코는 흔히 젊은층에게 어필되는 메뉴라 주로 번화가에 위치하는게 일반적이지만 만수동에도 타코집이 있어서 참 반갑기만 합니다. 상호명은 타코로 131 입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해주세요.

작은 골목에 위치해 있지만 찾는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가게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메뉴판에 보이듯 메뉴가 참 많습니다. 저는 타코를 먹으러 갔으니 타코를 주문해봅니다. 근데 어떤 타코를 먹어야 하나...고민은 주문만 늦출 뿐, 그냥 다 주문해봅니다. ㅎㅎ

잘생긴 젊은 청년 사장님이 하시는 곳이라 그런지, 매장 분위기는 밝고 젊습니다. 다분히 타코와 어울리는? 분위기 인 것 같습니다. 매장 바깥쪽 사진밖에 없네요..안쪽으로 테이블이 몇 개 더 있습니다.

그럼 오늘의 주인공. 타코입니다. 4종류를 모두 포장 주문했구요. 비주얼은 이렇습니다. 사진에서 맛이 느껴질진 모르겠지만 타코 특유의 냄새만은 느껴지리라 생각됩니다. 고수 삽입 여부는 사장님께서 물어보시니까 잘 못 드시는 분은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살사소스는 별도로 포장해 주십니다. 개인 기호에 맞춰 첨가하면 될 것 같네요.

먹어본 소감으로는 제가 딱 생각했던 타코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타코 먹고 싶다' ...'타고 먹어야지' 했을 때 떠올릴 수 있는 딱 그 맛이 납니다. 만족스럽습니다. 가격도 이만하면 나쁘지는 않구요. 다만 성인 남자가 먹기에는 양이 살짝 작은 느낌은 있습니다. 타코로 배를 채우겠다 싶은 분은 최소 두개는 주문 해야 할 것 같네요. 타코 생각나는 날은 여기를 찾아주세요. 즐거운 식사 되시길.